대한전문건설협회 사천시협의회(회장 김영련)는 19일 주거환경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완료했다. 협의회는 이와 별도로 450만 원의 체육장학금도 내놨다.
협의회는 총 3,000만 원을 들여 1개월 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해, 장애인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살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장애인 맞춤 공간으로 바꿔줬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남일대 엘리너스호텔에서 '2023년 전문건설인의 밤' 행사를 열고, 초·중·고등학교 체육 우수 학생 11명에게 총 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13년째이다.
김영련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봉사와 함께 지역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건설업이 잘 되면, 건설 인력과 자재·장비업도 잘되고, 그러면 가계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가 선순환하게 된다"며 협의회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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