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3일 병리과 수탁 전문 기관 성모병리과의원 김찬환 대표원장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임상병리과에 기탁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찬환 대표원장은 매년 동의과학대 졸업생을 신입 사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기금 기탁이란 큰 결정을 내렸다.
이번 장학금은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재학생 중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과 성모병리과의원에 입사 예정인 학생을 추천받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동의과학대 재학생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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