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오는 22일 정관읍 돌고래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수요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 '2023년 구·군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기장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금관 6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클래식은 물론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연주하면서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
기장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고품격 오케스트라 공연을 편안히 즐기시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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