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명자) 회원들은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비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준비한 김치재료로 200포기의 김치를 담아 평소 생계가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9가구에 전달했다.
김광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의 협조로 작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치솟는 밥상 물가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경해 수비면장은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려는 분들의 모습이 너무 고맙고 아름답다.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져 온정 있는 수비면이 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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