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관내 각 읍면 산불감시초소 및 산불대응센터, 읍면 진화장비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겨울철 소각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농번기 이후 산불취약시간인 일출 전, 일몰 후에 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해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함께 고춧대, 깻대 등 소각 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농부산물의 경우 해당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파쇄기를 운영해 산림 연접지 인화 물질이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40명 등 12개 읍면에 걸쳐 200여 명에 달하는 감시·진화 인력을 구역별로 배치해 빈틈없는 산불 감시·진화 활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신종호 거창군 산림과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도 화기물품 취급주의 및 불법 소각 금지 등 소각 산불 예방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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