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원들을 위한 마음돌봄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먼저 10월 27~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는 '2023 가족과 함께하는 특수교육 교원 마음돌봄 연수'가 운영됐다.
'숲에서 숨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 및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 마실 숲 ▲ 숲밧드의 모험 ▲ 쌓아봐요 카프라숲 ▲ 숲을 담는 시간 등 다양한 숲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곳에서 채운 기운을 다시 교육현장에서 긍정적 에너지로 풀어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11월 3~4일 강진백련사에서 '마침내 만나다'를 주제로 한 마음돌봄 연수를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특수학교 교직원의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해 ▲ 사찰 돌아보기 ▲ 공양과 예불 ▲ 스님과의 차담 ▲ 연꽃 소원등 만들기 ▲ 다산초당 포행 ▲ 사찰음식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교원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