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제9회 희망 나눔 한마당 어울림 대축제'가 오는 27일 16시 30분에 늘푸른 마을(능주면 만수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하는 '경영자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 및 진로 직업 체험과 어린이, 청소년이 포함된 동아리 공연, 화순의 극단 '코메'의 연극 '미스코리아의 엄마 사랑'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어린이 경영자 대회는 농산물과 먹거리 등 유해 품목을 제외한 모든 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 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늘푸른 마을은 청소년 복지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관현악단, 늘푸른 작은 도서관, 푸른맘 상담센터, 늘푸른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 때마다 발생한 수익금은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지역 농민에게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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