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5일 삼장면 대하리 시범재배 전시포에서 벼 신품종 증식 단지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산청군 농업인단체 임원과 법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벼 신품종 안평, 아람, 소다미, 영진 등 4개 품종을 돌아보고 현장 토론 등이 이뤄졌다. 특히 5개 품종(아람, 새청무, 소다미, 영진, 미소진미)에 대한 시식을 통해 외관, 향, 맛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새청무, 소다미, 미소진미 등 3개 품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대환 산청군탑라이스작목반 회장은 "앞으로 꾸준히 밥맛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우수 쌀 생산과 소득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벼 신품종 증식 단지 사업(4개 품종, 9곳)을 추진하고 있으며, 벼 수매 품종 선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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