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산시, ‘주민배심원’ 50명 구성·운영… 10일 첫 회의 개최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민선 8기 시장 공약 이행 계획의 조정 및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주민배심원'이 구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3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 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공약(매니페스토)과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 위촉장 수여,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약 이행 계획(안)을 마련, 시민 의견 수렴과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101개 과제에 대한 공약 이행 계획을 지난해 10월 확정 및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서는 지난해 이행 계획 확정 후 그간 여러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와 추진 상황을 평가하게 된다. 주민배심원' 18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6일까지 교육·심의·분임별(5개) 토론 등 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9개 과제 이행 계획에 대한 사업내용·연차별 목표·이행 시기 등 변경을 심의·승인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이행 계획에 잘 반영해 사업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꿈의 도시 울산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 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문가가 아닌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의사 결정의 민주성과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울산시에 도입된 정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