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지난 5일 인천공항고속도로 개화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발생 대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신공항하이웨이,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서울 강서 소방서 등 6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훈련을 통해 사고 초기 대응력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훈련내용은 순찰 중 개화터널 내 차량 화재사고를 인지한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 초기화재 진압과 동시에 터널 인근 소방서와 경찰에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비상회차로를 개방하여 반대방향에서 진입한 유관기관의 재난대응차량이 비상회차로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진입하여 함께 재난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국내 최초 민자고속도로로 건설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정부의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방침에 따라 10월 1일부로 상부도로 기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통행료를 낮췄다. 통행료가 인하된 만큼 공항이용객 이외에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영종도와 무의도로 나들이 가려는 차량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 전영봉 대표이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속도로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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