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4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전국 시도별 유소년 축구클럽 18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상주컵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 겸 KYFA컵 상주대회'를 개최했다.

조별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상위리그 3, 4학년부의 우승팀인 대전티키타카, 칠곡호이, 청주FCK, 청주프로비티, 서울UKFC, 대구이형상축구클럽 6개 팀은 각각 베트남 동계 전지훈련 및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 참가 출전권이 주어졌다.

축구장을 방문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창중, 경북자연과학고에서 축구부를 운영하고, 훌륭한 축구 인프라를 갖춘 축구 도시 상주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9일~24일까지 8일간 3차에 걸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