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역 대학 입학관리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산 대학인재 유치 플랫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지역 학령 인구 급감에 따른 입학 자원 감소 등 지역 대학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2020년 12월 '부산 대학인재 유치 플랫폼'을 출범한 바 있다. 출범 이후 의·치·한·약학 계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대학 공동 홍보 설명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인문·사회계열로 확대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과 동의대 김삼렬 입학관리처장(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대학 입학관리처장·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대학 인재 유치 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대학과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함께 홍보하는 방안, 인재 유치를 위한 학자금·기숙사 등의 지원을 포함한 정주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금 우리 지역 대학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자세로 힘을 모을 때인 것 같다"며 "부산테크노파크도 공고한 지산학 협력으로 인재 유치·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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