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하계 방학 중 현장 연계형 재학생 직무 체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계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신대의 가족 기업 및 지역 우수 기업(관)과 연계해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의 입사 면접, 사전 직무 교육, 4주간 직무 체험, 사후 교육 단계로 진행됐으며 12개 학과, 23명이 수료했다.
현장 연계형 재학생 직무 체험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조기 취업 지도를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AI 역량 검사, 면접 특강, 사전 직무 교육과 같은 사전 프로그램을 거친 후 직업 현장에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4주간 직무 체험 후에는 직무 체험 활용 방안 및 경력 관리 계획과 같은 사후 교육을 한다.
사전 교육에 참여 학생들은 "직장에서의 기본적 예절뿐만 아니라 구직에 필요한 나의 역량과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취직을 위한 준비를 포함해 앞으로 나의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도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제 마지막 학기라 취업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데, 취업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포트폴리오 작성하는 법을 배우면서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다른 기관에 직무 체험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학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극동방송에서 4주간 직무 체험을 한 최지혜(디지털영상마케팅학과) 학생은 '"처음 생방송 현장 체험을 했을 때, 라디오 생방송 진행 현장이 너무 신기하고 순간순간이 벅차서 생방송이 끝날 때 까지 토끼 눈으로 집중하고 있었던 때가 기억 난다"며 "매일 송출이 되는 녹음 편집을 할 때도 일정한 시간에 맞춰 편집해야 할 때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감 있는 태도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연계형 직무 체험의 기회가 더 확대돼 더 많은 학생이 저와 같은 좋은 기회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자신의 진로를 두고 방황하거나 확신이 없을 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현장을 경험하며 방향을 잡아나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직무 체험에 참여한 김희돈(보건환경학부) 학생은 "직장 분위기와 직장 예절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4주간의 경험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새롭게 생겨 좋았던 것 같다"며 "이번 일경험 체험은 무척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의 진로에서 어떤 분야가 나랑 잘 맞을지 잘 알게 됐다. 지금 하는 자격증 공부뿐 아니라 남은 학기 동안 내가 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왜 그것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고 동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고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년 하계, 동계 방학 동안 전공 연계형 직무 체험과 일반형 직무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 강화 및 직접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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