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제241회 임시회가 지난 1일 개회된 가운데 교육위원회는 6~7일 이틀간 장학 사업 확대 및 도서관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에서 현장활동을 펼쳤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6일 오후 롯데복지재단과 삼동복지재단이 있는 롯데그룹 본사(서울 송파구)를 방문했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울산 지역에서의 장학 사업 유치와 복지 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훈 이사장은 "신격호 명예회장께서는 평소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 사업에 기여하고자 하셨마"며 "고 향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명예회장님의 고향인 울산 발전을 위해 장학 사업과 복지 사업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위원들은 "롯데복지재단과 삼동복지재단의 울산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단이 추진할 장학 사업과 복지 사업 확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위원들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숲환경도서관을 둘러본 후 도서관 관계자들과 숲환경도서관 운영과 관련해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연면적 163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 24일에 개관했다. 휴식과 명상이 있는 독서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를 마련한 자연친화적 숲속 도서관이다.
위원들은 공간 조성의 배경과 독서 맞춤형 디자인, 각종 특화 프로그램 등에 대해 꼼꼼히 질의하며 울산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배숲도서관은 미래 세대에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서관을 목표로 설계부터 착공까지 공사 모든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했다"며 도서관 설립 배경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의원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했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입구에 들어서자 도서관 한가운데 널찍하게 자리잡은 마당이 펼쳐져 있고, 모든 공간에서 진한 숲 내음과 맑은 공기가 흘러나와 도서관이 아닌 힐링 공간으로 느껴진다"며 "울산에서도 독서 공간과 힐링 공간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들이 설립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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