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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복분자 가공 기술 문의 쇄도

베리앤바이오식품연, 복분자 가공 기술 습득 교육 / 사진제공 = 고창군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이하 연구소)에 전국에서 복분자 가공기술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연구소에는 지난 5일 청주산림조합원 30여명이 복분자 가공 기술 습득을 위해 방문하였다.

 

연구소는 현재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이용하여 고창 방문객 및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복분자 음료·초콜릿·쿠키·머핀 만들기 등의 가공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식품 연구 분야 진로를 체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일반성분, 베리류 당산도·색소·항산화·탄수화물 소재 분석 프로그램인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0월부터 관내 농가와 식품업체가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농식품가공센터(HACCP시스템)를 구축했다.

 

동결건조기, 음료생산 라인(파우치, 유리병, PET병), 스틱젤리 및 추출·농축 등의 설비를 활용한 위탁생산으로 관내 식품 기업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사장(심덕섭 고창군수)은 "고창군에서는 청정 이미지와 품격있는 농산물의 다양한 소재 개발 및 복분자 가공 기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농·생명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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