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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응급구조과, 美 전문 응급구조센터 현장 연수

부산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글로벌 역량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부산보건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글로벌 역량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영아·소아·성인 응급에 필요한 장비를 이용한 병원 내 응급 상황 시나리오 적용 등의 과정을 현지 응급의료 교육기관인 심티키센터(Sim Tiki Simulation Center)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3학년 이혜주 학생을 비롯해 10명이 참가한 이번 하와이 연수에서 학생들을 인솔한 김예림 교수는 "이번 글로벌 역량 연수를 통해 미국 응급의료와 한국 응급의료의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장비와 약물 사용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기회가 제공됐다"며 "미국 응급 현장에 따라 시나리오를 적용해봄으로써 전공 역량 기술을 강화하는 효과도 가져왔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하와이대학 소아응급 전문 자넷 교수(Jannet Lee-Jayaram)는 "소아 기도관리, 소아 소생술, 소아 심장리듬 분석, 소아 심폐소생술, 소아 응급상황 시나리오 등을 교육하면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 한국 학생들의 열정에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 장벽과 의사소통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응급구조 자체가 만국 공통어란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부산보건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역량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으면서 현장 체험을 위해 현지 카폴레이소방서(Kapolei Fire Station) 에서는 미국 하와이에서 사용되는 구조 및 구급 장비 사용에 대한 체험과 교육, 미국에서 흔히 발생되는 응급상황에 대한 환자들의 응급구조 사례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또 이번 연수에서 미국에서 근무하는 전문 응급구조사와 만남으로써 미국 응급구조사로 진출할 수 있는 진로 탐색해 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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