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된 부산대학교가 본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달 31일 오후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지정 준비를 위해 학내 구성원 협의체인 'PNU(부산대학교) 혁신 TF'의 출범을 알리고,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는 부산교육대학교와 통합을 골자로 한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서를 제출,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예비 지정 대학(15개)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부산대가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으며, 예비 지정된 대학은 오는 10월 6일까지 대학 구성원의 합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마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대학 내 광역지자체(부산시)를 통해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는 TF를 통해 대학 혁신을 주도할 부산대 교원·직원·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해 대학 비전, 혁신 방향, 소관 과제 등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공식 출범·운영을 알린 PNU 혁신 TF는 혁신 전략별로 4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부산대 차정인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교육부총장·대외협력부총장·의무부총장이 분과위원장을 맡아 글로컬대학의 전략 방향을 논의한다.
또 부산대는 이날 PNU 혁신 TF 출범에 앞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부산 글로컬대학 추진 관계 기관들이 모인 글로컬대학 혁신 확대 TF를 지난 7월 27일 교내 본관에서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각 기관들은 글로컬대학 추진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기관별 책임과 역할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별로 긴밀하게 소통해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는 참여 기관이 연합돼 있는 이 글로컬대학 혁신 확대 TF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앞으로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시 등 지자체와의 협의, 연계 기관 간 혁신과제 추진, 학내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 담아 본지정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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