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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국제선 활성화 속도… 코로나 이전 수요 회복

사진/김해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은 8월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여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올해 7월 국제선 이용객 수(출발+도착)는 57만명으로 최다 여객을 기록했던 2019년 같은 달(83만명) 대비 69% 수준이다. 월별 여객 수가 5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2020년 2월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이번 8월 하계 성수기(8월 1~15일, 15일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승객은 58만 8000명(국내 30만 6000명, 국제 28만 2000명)으로 2019년(73만 8000명) 대비 80% 수준이며, 8월 13일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평균 최다인 4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8월 말 싱가포르항공의 김해-싱가포르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대한항공, 제주항공의 일본, 태국 등 주요 인기노선의 신규 취항 및 증편 운항이 예정돼 있어 김해공항 국제선 정상화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공항은 이 기간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신분 확인, 보안 검색 및 주차안내 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 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남창희 공항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 김해공항 주차장 및 출발 대합실의 혼잡이 예상되므로,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국제선의 경우 3시간가량 여유 있게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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