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영국 리버풀광역도시권 부산 방문 대표단을 맞이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안산책로 등 그린 인프라 관련 현장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영(韓-英)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6월 말 부산시와 리버풀광역도시권 간의 전략적 혁신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된 '우호협력도시 체결 협정'의 후속 조치로 리버풀광역도시권 부산 방문 대표단이 부산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날 직접 오찬을 주재하며 리버풀광역도시권 대표단의 부산 방문을 환영했으며,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대표단은 이후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대표적 녹색 공간인 '해안산책로'와 '워터프론트파크' 등을 둘러봤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환경 보전을 위해 물 순환에 따른 영향을 최소로 하는 개발 방식인 저영향 개발(LID)을 통해 조성돼, 단순한 트래킹 코스를 넘어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공사와 리버풀광역도시권 대표단은 실무 회의를 통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와 리버풀대학교, 리버풀 존무어스대학교 등은 이 자리에서 상호 인적 교류와 센텀2지구 도시첨단단지 및 공항복합도시 개발과 관련된 공동 연구 과제 발굴에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리버풀광역도시권 대표단에 공사의 대표적 그린 인프라인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부산시와 리버풀광역도시권의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에 우리 공사는 적극적·지속적으로 참여해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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