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장학재단은 밀양시청 퇴직 공무원 김인택(60) 씨가 지역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인택 씨는 1992년 1월 18일 밀양시 공무원으로 입사해 31년 동안 환경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서 쾌적하고 깨끗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성실히 근무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올해 6월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 씨는 "30여 년을 넘게 공직 생활을 하면서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하는 선배 공무원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번에 동참하게 돼 그 뜻을 이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밀양시 교육 발전을 위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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