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Wee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Wee프로젝트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74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상담자와 교육지원청 소속 상담자가 자살 위험군 학생에 대한 위기개입과 자살시도나 자살 사망 사건 이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자살(시도) 사안 발생 시 인근에 위치한 상담자들이 연대해 대응할 수 있도록 공통된 위기상담 대본을 통해 상담질문을 연습하는 실습시간도 마련했다.
강사 이지현 팀장(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후대응팀)은 "학생의 자살위기 수준에 따라 다른 대응이 필요하며,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시도경험이 있는 학생의 경우 지체없이 치료적 개입에 대한 연계와 보호자 고지를 통해 24시간 학생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자살 사망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남겨진 학교구성원(다른 학생, 교직원 등)들의 감정 수준에 따라 다른 개입이 필요한데, 이때 정신건강간이선별검사(사건 충격, 우울, 사별 슬픔, 자살행동 등)를 통해 객관적으로 구성원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안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자살 위기학생들에게는 정서적 지지대 역할을, 학교구성원들에게는 회복을 위한 심리적 안내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자살 위기관리와 학교응급심리지원을 위한 역량강화에 앞으로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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