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는 재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글로벌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병원경영학과 몽골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존머드 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이 몽골 환자의 부산 유치 선점을 위해 지역 주요 의료 기관과 함께 추진한 '몽골 울란바토르 부산 첨단의료기술 홍보 및 상담회'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는 대학 자격으로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를 위해 병원경영학과는 지난 6월 28일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 해외의료사업팀 김경희 팀장을 초청해 이번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7월 6일에서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재학생 14명과 교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료 상담회 참관, 몽골 보건소 및 의료기관 탐방, 의료봉사 지원, 한국 전통체험프로그램 운영 활동이 포함됐다.
부산시,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대동병원 등이 참여한 '진료상담회 및 교류회' 참관을 통해 병원경영학과 학생들은 부산 지역 의료 관광과 외국 인환자 유치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존머드 지역 보건소에서 진행된 의료 봉사 활동 현장에서는 열악한 몽골 의료 인프라와 한국 의료에 대한 몽골 환자들의 신뢰와 관심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한국 전통체험 프로그램은 울란바토르시 및 존머드 지역에 거주하는 RCY 몽골 학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글 배우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와 부산 명소 살펴보기 및 광안 불꽃축제 그림 그리기 체험을 병원경영학과 학생들이 진행해 현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 전통체험 프로그램 활동 모습과 학생 대표 박상완 학생의 인터뷰 영상은 몽골 현지 방송사 Malchin TV를 통해 송출되기도 했다.
예비 보건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외 경험을 얻고 의료 관광 산업과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또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해당 분야로의 진로 역량 강화에 직접 도움이 됐고, 해외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학술교류 기회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학생들의 다짐도 있었다.
프로그램을 이끈 김예은 학과장은 "이번 몽골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경영학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 확대로 글로컬 인재 육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는 1981년 동남권 최초 병원경영학과 개설 이후 우수한 보건 의료 경영 전문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국립암센터, 보험회사,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학과는 국내외 보건 의료 산업에서의 다양한 진로와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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