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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중안동 공영주차타워 착공… 원도심 주차난 해결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진주경찰서, 진주우체국, 진주중앙요양병원, 진주교육지원청 등 주차 밀집 지역인 중안동에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해 지난 6월 20일 기존 건축물 철거 공사에 들어가 올 8월 말까지 철거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중안동 공영주차타워는 원도심의 만성적 주차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인근 상권, 공공행정기관 방문자들의 주차 편의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 7기 조규일 시장의 공약 사업인 '주택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행정 절차를 진행, 올 4월 민영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를 매입해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달 제안 공모로 진행된 '진주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심사 결과, 최종 당선자로 코어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코어건축사사무소의 계획안은 인근 옛 배영초등학교 등을 고려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조형성 있는 주차장을 제시하고 공용 공간과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내부 보행 동선 계획, 추락 방지 시설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점 등이 우수하다는 심사위원회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해 올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안 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보상비 포함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4단, 연면적 5500㎡, 주차면 220면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공중화장실, 카페 등 주차장 이용객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이 아닌, 도시 미관 증진은 물론 도시공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7일 철거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거 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현장 관리에 노력해 달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 확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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