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남도와 합동으로 산사태취약지역과 휴양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구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등을 방문해 산사태 위험 여부, 침식 또는 붕괴 발생 여부,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했다.
거창군은 새벽 시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지침에 따라 비상 대기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2개 읍면에서도 읍면별 취약지에 대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수승대 야영장의 경우 경찰과 합동으로 야영장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라 산사태취약지구 207개소에 대해 산사태예찰방제단, 임도관리단, 읍면직원 등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해 상황발생 시 재난안전선(safety-line) 설치, 재해 안내 문자 발송 등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에서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 중이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5일 밤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구인모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명령으로 57명에 대한 대피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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