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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벼 제초용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 운영

거창군이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거창군

거창군은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7월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은 비용과 노동력은 적게 들면서 제초효과는 탁월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다만,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한 왕우렁이가 생태계에 유출되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군은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왕우렁이 지원사업 대상 마을과 왕우렁이 양식장 등에서 자발적으로 농경지 주변과 농수로에 유실된 왕우렁이와 알을 수거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 농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 수거 기간뿐만 아니라 수시로 왕우렁이 수거에 힘써주시고, 수거한 왕우렁이는 거름용 등으로 자체 폐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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