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BUSAN 늘봄학교'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Build-Up(기반 조성) ▲Support(지원) ▲Activity(활성화) ▲Network(지역 협력 강화) 등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부산의 모든 아이를 품는 BUSAN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BUSAN 늘봄학교'는 '학교 안'과 '학교 밖'으로 분야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 분야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50개의 늘봄학교에서 저학년 맞춤형 놀이·체험 중심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프로그램'과'방과 후 One+One', '미래형 방과 후 프로그램', '꿈MoA(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돌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아침 돌봄 '해봄', 저녁 돌봄 '달봄', 틈새 돌봄 '틈봄', 방학 중 일시 돌봄 '또봄' 등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학교의 필요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 밖 분야는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통합방과후학교', '우리동네자람터'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1일 관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부터 운영할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 50교 선정에 나섰다.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한 시범운영 학교는 1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고, 내년 2월 추가 운영 여부를 검토받는다. 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00교, 2025학년도 305교로 운영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은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형 돌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모든 아이를 품는 BUSAN 늘봄학교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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