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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상황에…與 지도부, '해외출장 자제·언행 주의'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해외출장 자제 및 언행 주의 지침을 내렸다. 사진은 윤재옥(오른쪽 네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충북 괴산 수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괴산군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해외출장 자제 및 언행 주의 지침을 내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7일 오전 6시 기준 집계한 수해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9명으로 늘었고, 주택 침수·도로 붕괴 등 피해도 커지면서 복구에 전념해야 해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소속 의원 전원에게 수해 상황과 관련, 이날부터 당분간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렸다. 김기현 대표도 전날(16일) 5박 7일간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주요 당직자들과 가진 호우 피해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각급 당직자 전원은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해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당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전력 다하라'는 당부도 했다. 특히 김 대표는 수해 현장 방문 및 자원봉사 등 활동에 있어 현장 공무원의 업무 수행에 절대 방해가 없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충남 공주, 청양 등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수해 상황에 대해 점검한 뒤 신속한 복구에 필요한 행정력 총동원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윤재옥 원내대표가 전날(16일)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했던 충북 괴산·경북 예천에 방문한 뒤 언급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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