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코로나19 상황 지속 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6개월 더 연장해 올해 12월까지 50%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67종 680여대 모든 기종에 대해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군은 적량면 본소를 비롯해 권역별(북천 동부권·고전 남부권) 2개소 등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홈페이지·전화·방문 등을 통해 원하는 장비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 감면 시행 후 지금까지 임대 건수는 2만 2000여건이며 감면 혜택 금액은 2억 8000여만원에 달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들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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