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항만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ment) 등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핵심 요소 3가지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경영 용어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세미나는 해양환경공단과 한국생산성본부 전문가 등이 ▲ESG 최신 동향 ▲공급망 ESG 이해 ▲항만 초미세먼지 배출량 관리 ▲항만 분야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요인 변화에 대비해 터미널 운영사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초미세먼지 배출량 산정 방법 등 그간 BPA가 추진해온 ESG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인 ESG는 기업의 책임이 경제 활동은 물론 환경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까지 확대됨을 의미한다"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부산항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항만 협력사와의 공동체 형성 및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PA는 2021년 5월 항만 공기업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해 7월 ESG경영실을 신설했으며, 매년 기관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10개 사와 함께 ESG 경영 공동 선포식을 열고 ▲친환경 항만 하역 장비 전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 ▲일자리 창출 협력 ▲근로자 안전 일터 조성 ▲연관산업 동반성장 지원 ▲지역 사회 사회공헌 등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해운·항만 분야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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