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12일 하절기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하역장비 시운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7~9월은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현장의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로, 컨테이너크레인 등 대형 하역장비의 피해 발생 시 24시간 작업하는 항만 특성상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줄 수 있다.
BPA는 이번 안전점검 시 완전 자동화 부두로 구축될 신항 서컨테이너부두의 하역장비 시운전 현장을 집중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항만공사 최초 도입한 최첨단 국산 하역장비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완전 자동화 항만은 선박 접안부터 장치장 내 컨테이너 반출까지 육상 전 구간이 자동화된 컨테이너 부두다.
이상권 BPA 건설부사장을 포함한 점검단은 당일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하역장비 시운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보며 태풍 대비 계획 등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상권 건설부사장은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강한 폭우와 엘니뇨 현상 등 이상 기후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주의를 기울여 부산항을 항만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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