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가 개소해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3시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 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이하 검사 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수소전기차의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국비 51억을 투입해 대지 면적 3800㎥, 건축 면적 832㎥ 규모로 울산 북구 이화산업단지 안에 건립됐다.
검사 센터의 주요 업무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 검사, 가스차량 제작사 장착 검사, 자동차 안전도 검사 등이다.
센터 건립에 따라 지금까지 별도로 검사받던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 검사와 정기 검사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접수실과 회의실, 스타트업 사무실, 전시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 시설을 개방해 자동차 검사 수검 고객과 지역 주민 등이 관련 편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수소전기차 충돌·전복 사고 시 위험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검사 기준 마련과 제작 결함 조사 등 안전인증을 위한 전국 최초의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국토부·시·공단)도 체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수소전기차 전용 검사 센터가 울산에서 개소하고, 검사 센터 옆에 안전인증센터까지 건립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울산은 수소승용차, 수소버스, 수소트럭에 이어 수소트램, 수소선박까지 모빌리티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수소 에너지 강국으로 이끄는 세계 최고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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