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탁구부는 지난 1~3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대부 단체·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대는 여대부 단체전에서 '강호' 한남대에 두 게임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연속 세 경기를 따내며(3대 2)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올 시즌 최강 전력으로 손꼽히는 우승 후보 공주대를 맞아 서로 두 게임씩 주고받은 상황에서 박헌민(체육학과 4학년)이 상대 에이스 이가연을 극적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맞아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 복식은 강은지(체육학과 3학년)가 32강, 16강, 8강에서 한 게임도 내어주지 않고 4강에 진출했다. 이후 공주대 에이스 백수진에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은주(한남대)에게 져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남대부 개인복식에서는 김영래-박태홍(체육학과 3학년) 조가 우승 후보인 경기대, 강원대를 잇달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단체전도 3위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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