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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대학생 농촌일손 돕기로 부족한 일손 해결

동아대생들이 잡초 제거를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530여 명이 관내 18개 마을의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시작, 농촌 일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 동아대학교 350명의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창원대학교 24명, 인제대학교 50명, 울산대학교 100명의 학생이 차례대로 일손 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7년째 거창을 찾고 있는 동아대는 거창읍 대평마을 등 16개 마을에 분산 투입돼 농작물 수확, 잡초 제거, 벽화 그리기 등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대학생들이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니 가뭄 속 단비 같다"며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사일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들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고자 하는 열정으로 거창을 찾아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활동 기간 무더위 등에 따른 건강 및 안전에 유의해 무사히 일손 돕기를 마칠 수 있길 바라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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