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40억 투입, 일반교량 교체로 주민불편 근본적 해소
경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주민통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0억을 들여 내년까지 구정동 남천 내 잠수교를 일반교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구정동 남천 내 잠수교는 구정동과 마동을 잇는 콘크리트 임시가교로 노후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차량과 주민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고 집중호우 시 통행차단 등 민원이 집중되어 왔다.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에는 구정동 남천 내 잠수교가 물에 잠겨 통행마비는 물론 상부의 각종 부유물 등이 걸려 자칫 하천 범람으로 이어져 인근 도로와 주택,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경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40억을 투입해 노후 잠수교를 일반교량(폭 8m, 연장 65m)로 교체해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시는 올해 확보된 2억으로 교량공법, 토지보상, 하천점용 등 실시설계용역 및 관련부서 협의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개체공사의 전반적인 설명과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26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지역구 시의원인 이동협 부의장, 정희택 의원, 김재우 불국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후 잠수교로 인해 지금까지 교통 및 자연재해 등에 많은 불편과 염려가 있었다"며, "이번 교체공사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그간의 불편함이 말끔히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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