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조정부가 25일까지 부산시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학부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인제대는 경량급 싱글스컬(이지훈), 중량급 싱글스컬(류준), 쿼더러플스컬(전민광, 김형조, 우정우, 서현민)에서 금메달, 무타페어(우정우, 서현민), 더블스컬(김형조, 전민광)에서 은메달, 더블스컬(권기재, 정세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인제대 김만식 부총장은 "올해 8월 정년 퇴직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줄 있게 돼 정말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만식 부총장은 연세대학교 스킨스쿠버 다이빙팀 출신으로, 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 대학교(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에서 인공지능(AI)를 전공하고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에서 23년 6개월 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중량급 싱글스컬 금메달을 따낸 1학년 류준 선수와 3학년에 재학 중인 류비 선수는 조정 국가대표 출신이자 인제대 사회체육학과 92학번 류정민 동문(현 김해시조정협회 전무)의 아들로, 동문 삼부자가 조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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