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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장마철 재난 대비 건설현장 긴급 점검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여름 우기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청에서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와 국지성 집중호우를 예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침수, 경사지 토사 유실, 굴착면 붕괴 등의 재난을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계획됐다.

 

공사는 기관장 직속의 재난안전 전담 부서 직원들로 점검반을 꾸려 서부산권의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인 에코델타시티 18, 19, 20BL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과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반은 건설 현장의 토사 사면, 지하 터 파기 등 취약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배수로 정비 상황을 꼼꼼히 둘러보고, 이와 함께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비축, 유지 관리와 재난 대응 절차 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철 집중 호우 등의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피해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공사에서는 선제적으로 예방 점검 활동을 더 강화해 사업장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본격적인 우기철에 대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사의 전 관리 시설과 건설 현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 점검표를 배부해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 침하 등 형성 여부 ▲거푸집, 동바리, 비계 등 설치상태 정비 여부 ▲위험 건축(시설)물의 담장 등 전도·붕괴 위험 등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에 대한 점검과 시정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또 다가오는 7월부터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옥외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예방 절차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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