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은 20일 '세계 난민의 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캠퍼스에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부경대의 학생 평화봉사단인 '부경UN서포터즈' 단원들은 이날 오후 부경대 백경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 등 캠퍼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세계 난민의 날을 설명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이들은 부스에서 세계 난민의 날 관련 퀴즈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간식 꾸러미 100개를 증정하는 등 캠페인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국제연합(UN)은 난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유엔총회 특별결의안을 통해 매년 6월 20일을 '세계 난민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경UN서포터즈 평화봉사단 제15기 대표 오지윤 학생(냉동공조공학전공 4학년)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난민들의 어려움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인류 모두가 잘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유일의 UN평화특구에 자리한 부경대는 2009년부터 부경UN서포터즈 봉사단을 운영하며 UN 관련 행사를 지원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은 행사를 여는 등 평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UN-SDGs)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침에 따라 UN-SDGs 16번 과제인 '평화적이며 포용적인 사회 촉진' 동참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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