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수목원에 미세먼지 저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지표종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원을 신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목원 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기존 교목으로 인해 형성돼 있는 음지, 반음지 지역을 활용해 610㎡ 규모로 이끼원을 조성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약 1,000여 종의 이끼 중 솔이끼, 털깃털이끼, 꼬리이끼, 가는흰털이끼 등 6종을 혼식해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끼는 물에 살던 조류가 진화해 육상으로 진출한 최초의 식물로써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서 서식한다. 특히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흡수력이 높아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소재로써 활용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천수목원은 그동안 연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습원식물, 양치식물 등 이끼와 생육 조건이 유사한 식물을 활용해 이끼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갈 계획이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수목원을 찾는 시민분들이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의 이끼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