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지역 국가관리묘역 두 곳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강서구에는 가락동과 가덕도동 2곳에 국군묘지가 있으며, 지난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추념식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가덕도동 국가관리묘역과 가락동 오봉산 국가관리묘역에서 공무원, 유가족, 보훈단체 관께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열렸다.
이날 김형찬 구청장과 공무원, 유가족, 주민 등이 가덕도동 국가관리묘역 충혼비 앞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와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다 함께 묵념하며 헌화와 분향을 시행했다.
가덕도동 국가관리묘역에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나라를 위해 혼연히 참가, 전사한 가덕도동 출신의 젊은이 25명의 영혼이 쉬고 있다.
가락동 오봉산 국가관리묘역 충혼탑 앞에서는 송광행 부구청장과 공무원과 유가족, 주민 등이 참석해 묵념과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이곳 가락동 국가관리묘역에는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34명의 가락동 출신 젊은이들과 무명용사 5명의 영령이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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