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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 병해충 정밀 예찰용 무인공중포충망 운영

남해군이 벼 병해충 정밀예찰을 위해 무인공중포충망 2개소를 운영한다. 사진/남해군

남해군은 벼 병해충 정밀 예찰을 위해 무인공중포충망 2개소(남해읍, 이동면)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으로 설치된 무인공중포충망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포집한 해충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미지(영상)를 촬영, 병해충 담당자 개인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병해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인공중포충망은 남해읍 군 예찰답과 동남해농협창고 옆에 설치돼 있으며 매년 6~10월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공중포충망은 멸구류, 나방류 등 비래해충의 정확한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전국 41개 시군, 43개지점(경남 5(남해2, 사천2, 밀양1))에 설치됐다. 전국 각지의 발생 현황이 실시간으로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과 담당자에게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전국 발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돌발 해충을 예찰하는 데 기상 상태에 따른 예찰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무인공중포충망 설치로 기상 등 외부 요인에 영향 받지 않고 해충의 비래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 만큼 돌발 해충 발생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 벼 재배 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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