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양 도시 간 관광 교류를 위한 '부산 트래블 커넥트 인 오사카 (Busan Travel Connect in Osaka)'라는 이름으로 트래블 마트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관광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부산 내 여행사, 호텔, 관광지 시설, 면세점 등 13개사가 관광공사와 공동 참여해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일본 여행사, 식품업체, 무역업체 등 부산 업계와 공동 사업을 벌일 수 있는 곳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25일에는 오사카 및 나고야에 주재하는 여행사, 항공사, 언론사 등 70여개 업체에서 150여명을 초청해 부산 업계와 교류하는 트래블 마트 및 설명회 행사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부산시와 공사가 개발한 비짓부산패스(관광패스의 일종)와 해외 여행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일본은 부산의 가장 큰 외국인 관광객 시장이다. 코로나 이전 2019년 기준으로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269여만명 가운데 일본은 58여만명 방문해 가장 높은 관광객 유입국가였다. 올해 3월까지 발표된 공식 자료에도 일본은 가장 높은 구성비 (약17%)를 보이고 있어 부산에서 여전히 가장 큰 관광 시장이다.
코로나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이때, 그만큼 일본에서 부산시의 관광 마케팅과 업계 간 교류는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오사카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부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부산이 협력해야할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과 오사카는 한층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고, 이를 발전시켜 긴밀히 교류해 관광객 유치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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