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13곳에 대해 특별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진주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이용 장애아동 학대 사건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 CCTV 운영 관리 ▲보육실 등 실내외 공간 안전 상태 ▲아동학대 예방교육 진행 여부 등 안전과 인권 관련 사항이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및 장애인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등의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인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에 처하기 쉬운 아이들을 미리 살피고 예방하는 것"이라며 "장애전담어린이집에 대한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인권 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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