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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세계 차의 날’ 기념식 성료

사진/하동군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 차의 날' 기념식이 지난 휴일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계 차의 날 기념식은 기념 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차의 생활화 및 대중화에서 나아가서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하고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에 이어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의 기념사, 탕 쉥야오 UN FAO 한국협력연락소장의 축사, 선언문 낭독, 폐회식, '풀잎사랑'의 가수 최성수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는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공연을 한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노래와 함께 하동군 다문화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김동규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5월'로 개사해 열창하는 특색 공연도 펼쳐져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티푸드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예다원의 찻자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하동야생차 산업이 전 산업의 분야로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하동군민부터 전 세계인까지 관심과 성원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 차의 날은 나라별로 다른 차의 역사, 문화, 환경, 경제적 가치를 가진 차(茶)의 꾸준한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9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채택된 후 2020년부터 매년 5월 21일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차 협회나 차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자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차의 날이 더 알려져 앞으로는 전 세계 차인들이 함께하는 날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엑스포 개장 3주차 마감 5월 21일 기준 엑스포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80만명을 넘어섰으며, 산업융복합관 및 하동차시장 누계 판매액은 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바이어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협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6월 3일까지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지난 18일부터 1·2행사장 내 각종 체험행사 25종에 대해 전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만족도와 하동차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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