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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지원

산청군이 상반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70억원 규모의 상반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금규모 70억원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12억)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58억)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로 기간 중 융자금액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은 소상공인만 가능하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또는 방문해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다.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은행산청군지부 ▲경남은행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 14개 읍면 농협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기침체 및 금리상승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