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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기소영의 친구들’ 선정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2023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기장군 올해의 책은 '책 읽는 문화도시' 기장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독 서활동에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군민 독서운동 전개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공공도서관은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유관 기관 공모 사업 ▲올해의 책 연계 공연 등 주민들이 읽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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