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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삼육대, 첨단학과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신설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양성
올해 입시부터 신입생 모집

삼육대는 첨단학과인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를 미래융합대학 내에 신설한다.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첨단학과인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정원 30명)를 미래융합대학 내에 신설하고, 올해 2024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탄탄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과 전인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컬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1·2학년 과정은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에서 다루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초 이론과 프로그래밍 관련 교과목을 배운다. 3·4학년 과정은 여기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화된 '데이터공학트랙',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을 운영한다.

 

데이터공학트랙은 ▲소셜빅데이터분석 ▲데이터마이닝 ▲데이터시각화 ▲소셜빅데이터분석 ▲클라우드기반빅데이터분석 등 과목을 배운다.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의 주요 교과목은 ▲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가상화 ▲클라우드인프라관리 ▲클라우드운영 ▲클라우드DevOps자동화 등이다.

 

현업 실무진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전공심화 과목을 중점 배치했으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3~4학년 과정에서 캡스톤디자인 및 인턴십 교과목을 강화했다. 산업계 실무자를 강사 및 멘토진으로 적극 영입해 학생들의 현업 능력과 취업률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미래융합대학 산하 연계학과인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와 교육과정과 교수진을 연계함으로써 융합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까지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통해 신산업 인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본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과 신설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첨단분야 학생정원 조정'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 컴퓨터공학부 정원 71명 중 10명과 편입학 여석 20명을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로 이관해 30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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