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통영향교 명륜당에서 만 19세가 되는 통영의 남녀 성년들을 위해 '전통 성년례 의식'을 거행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통영에서는 통영향교(전교 차권석)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치르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학생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해 성년례를 거행했다.
전통 성년례는 관혼상례(冠婚喪禮)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관계례'라고도 하며 성년이 됨을 축하·격려하고 어른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관례, 혼례, 장례, 제례의 네 가지 의례 중 첫 번째로 맞이하는 의례이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성년을 맞는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었다는 의미와 함께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무게를 가지게 되었음을 뜻하기도 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성인으로서 가족과 이웃,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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