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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작년 수해 하천… 91억 원 투입 90% 복구

지난해 폭우로 호안시설이 유실된 용인특례시 광교산소하천 모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하천 복구공사로 총 78건의 공사에 국도비를 포함한 91억5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90%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려 용인시에서는 하천 유실은과 주택, 상가 파손 등 7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정부의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이 공식 집계한 탄천, 정평천 등 49건에 국도비를 포함한 64억여 원과 용인시에서는 산책로가 파손된 소규모 피해지역에 대한 보수에도 시비 27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복구에도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든다"며 "하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올 여름 장마가 오기 전까지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8일간 534mm의 폭우가 쏟아진 수지구 동천동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수해 복구비용의 50~80%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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