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20개소에 응급 처치에 필요한 긴급구급함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긴급구급함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 대상은 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17개소와 양우내안애더퍼스트 아파트 내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 등 총 20개소다.
울주군은 어린이놀이시설이 가장 많이 설치된 도시공원과 주택단지를 위주로 이용객 수와 시설 면적 등을 고려해 20개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차후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긴급구급함은 신속한 응급처치가 취지이기에 잠금장치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정말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만큼 약품을 사용하고, 사용 후 문을 닫는 등 주의사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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