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지난 3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중대재해 분야에서 안전관리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 박건후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 사항 ▲관리감독자 역할 등 실무 중심의 업무 처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사고는 예고 없이 일어나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대형 사고 이전에는 반드시 수많은 비슷한 징후들이 나타난다"며 "사업장에서 사고 전조 현상들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개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건 관계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사업장 안전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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